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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에워싸이는 러시아...최고조로 치닫는 긴장 / YTN

2023-04-08 7,538 Dailymotion

러시아는 북대서양 조약기구, 나토의 동진을 우크라이나 침공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나토가 직접 국경을 맞대게 되면서 안보 위협이 커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핀란드의 나토 가입으로 국경을 마주하는 지대가 오히려 2배로 늘어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카린 장 피에르 / 백악관 대변인 :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잔혹한 침략전쟁을 시작했을 때 그는 유럽과 나토를 분열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하지만 그는 틀렸어요.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단합돼 있으며 대서양 횡단 안보를 계속 유지해나갈 겁니다.] <br /> <br />동유럽은 나토가입국인 발트 해 3국과 벨라루스,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유럽에서는 핀란드와 노르웨이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노르웨이는 이미 나토 가입국입니다. <br /> <br />친러시아 성향인 벨라루스를 제외하고 나토 가입국에 둘러싸이는 형국입니다. <br /> <br />핀란드는 나토 방위군의 보호를 받게 되지만 자체적으로도 징병제를 통해 28만 명의 숙련된 병력을 확보하며 국방력을 키워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궁 대변인 : (나토의 확대는 러시아의 안보와 국익에 대한 위협입니다) 우리는 이것에 대해 이야기했고, 전술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우리 안보를 위해 대응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스웨덴도 헝가리와 튀르키예의 반대가 있지만 나토 가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는 한국과 일본, 호주 등 4개국까지 초청해 중러의 협력상황을 논의하며 서방 대 러시아 전선을 확장시키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[옌스 스톨텐베르그 / 나토 사무총장 : 우리는 NATO, 호주, 뉴질랜드, 한국, 일본의 인도-태평양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매우 소중하게 평가합니다.] <br /> <br />한편 중국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가운데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만남은 미중 갈등에 불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서방과 반서방 간 균열이 커지면서 신냉전 분위기 속 지정학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4082312024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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